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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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했다.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폭넓은 활동을 통해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유명한 합창단으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가 80여 곡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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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OC. Grupo Vocal Millennium y orquesta.